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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김남일 감독, “전북이 힘 뺐다고 생각 안 해...선수들 기량 뛰어난 팀”

[S트리밍] 김남일 감독, “전북이 힘 뺐다고 생각 안 해...선수들 기량 뛰어난 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4.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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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남일 감독이 전북 현대의 로테이션 가동에도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성남FC는 1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남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주중 FA컵을 치러 준비 시간이 많지 않았다. 기존에 보여줬던 컬러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뮬리치는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데 김남일 감독은 김현성 카드를 내세웠다.

이에 대해서는 “주중 출전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렸다. 상대의 빌드업 방해하라는 주문을 했다. 득점도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슈팅을 시도하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전북은 주중 울산 현대와의 경기를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는데 김남일 감독은 “힘을 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성남은 지난 시즌 전북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다. 추격하는 입장에서 이를 심리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기 싸움에서 지지 말고 자신감 있게 하라고 주문을 한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라고 주문했다”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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