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윌리안 주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울버햄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셰필드는 리그 5연패에 빠지며 강등이 확정됐다.
셰필드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2분 노우드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플렉이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울버햄튼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트라오레의 헤더 패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포덴스가 슈팅을 했지만 뜨고 말았다.
울버햄튼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1분 트라오레가 상대 아크 서클에서 왼쪽으로 패스했다. 아이트 누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램즈데일이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3분 트라오레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주제가 슈팅한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셰필드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3분 노우드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스티븐스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파트리시우가 쳐 냈다.
울버햄튼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7분 실바를 거친 공이 상대 골문 앞의 사이스에게 갔다. 사이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램즈데일이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1-0 울버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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