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45RPM 리더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가 돌연 사망했다. 향년 48세.
17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현배는 17일 제주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현배는 그동안 제주도에서 음악 작업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사망 시점 및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하늘 등 유족은 이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오는 19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생의 사망 소식을 들은 이하늘은 이날 오후 급히 제주로 가 경찰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배는 힙합 그룹 45RPM 리더로써 2005년 1집 ‘올드 루키’를 발매했다. 영화 ‘품행제로’의 OST ‘즐거운 생활’과 ‘리기동’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준우승했다. 지난해에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TV조선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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