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부천FC1995가 오는 17일 열리는 안산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에서 팬들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꽃 한 송이씩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가변석 N석 뒤편에 플라워 포토존을 설치해 팬들이 거리를 두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맞이한다.

포토존을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증정한다.

또한 부천은 경기장 좌석을 활용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경기장 좌석 10개를 사전에 선정하여 해당 좌석에 앉은 팬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친필엽서와 꽃인형 꽃다발을 전달한다.

비대면 상황에 따른 온라인 팬 소통도 이어간다.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천의 봄’이라는 글자로 4행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하프타임 이벤트로는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는 마스코트 ‘헤르’의 춤을 즉석에서 따라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맞춰 마스코트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부천은 4월에 유일하게 펼쳐지는 홈경기에 맞춰 팬들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추억을 쌓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비대면 상황이지만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부천FC1995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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