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서예지에 대한 온갖 폭로가 터지고 있다. 학력위조 의혹에 이어 비행기표 먹튀 논란과 거짓 인터뷰에 관한 스태프의 폭로가 나왔다.
지난 14일 유튜브채널 ‘바나나이슈’에서는 서예지가 스페인에 머물 당시 지인이었다는 A씨의 제보를 방송했다. A씨는 같은 교회에 다녔다며 서예지의 사진을 보여줬다. 서예지에 대해 "교회에 다니던 사람이고 좋은 아이인 줄. 앞에서 친한 척 뒤에서 욕하는 건 예사였다. 당시 마드리드에 있는 교민이면 다 알겠지만 서예지가 대학 합격도 안 했다. (저를) 하녀 대하듯이 했다. 갑질 당해본 사람만 안다. 저는 손절했다. 스페인에서만 살아서 한국문화를 몰랐는데, 서예지가 한국에서는 '친구들끼리 통장 비밀번호 알려준다'고 화를 내서 알려줬다. 나중에 그 통장으로 바로셀로나 가는 티켓 끊어 놓고서 뭐라고 하니 '한국에서 (너는) 나 쳐다도 못 본다'라고 무시를 하더라"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현재 서예지는 돈을 다 갚은 상황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2017년 영화 ‘다른 길이 있다’ 거짓 인터뷰 폭로도 나왔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서는 영화 스태프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여기에 더해 2017년 영화 '다른길이 있다' 거짓 인터뷰에 관한 폭로도 이어졌다.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서는 지난 15일 영화 '다른 길이 있었다' 스태프 B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과거 서예지는 '다른 길이 있다' 개봉 직후 인터뷰에서 "연탄가스로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에서 감독님이 ‘진짜 차 안에 들어가서 연탄을 마시면 안되냐’는 말을 했다. 이 영화는 배우가 진짜로 다 해야 되는구나 생각했다. 연탄을 피운 차에 들어갔다. 감독님이 흐뭇하게 보시면서 컷을 안 했다.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해당 영화 스태프는 연탄가스를 서예지가 마신 일이 없고, 촬영 당시 인체에 무해한 연기를 피워놓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당시 스태프 B씨는 "저희가 '이 장면은 테스트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특수효과 팀이 와서 인체에 무해한 스모그로 연기를 내고 촬영을 한거다. 촬영 시작 전에도 서예지에게 이야기를 했다. 연기만 내는 것이라고 서예지도 충분히 인지를 하고 있었고 매니저도 알고 있었다. 실제 연탄을 태운 적은 한 번도 없다. 안전 문제 때문에 아예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예지는 2017년 1월 19일 영화 개봉일 당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운전을 직접 했으며, 현장이 통제되지 않아 버스에 부딪혀 사고가 날뻔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 역시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현장은 철저히 통제가 된 상황에서 촬영 중이었다. 김재욱과 서예지 뿐만 아니라 감독도 차 뒷자리에 쪼그려서 앉아있었다. 부딪힐 뻔한 차 역시 예기치 않게 나타난 게 아니라 스태프의 차량이다. 김재욱과 조창호는 물론 현장 스태프는 모두 놀랐다. 서예지가 실제로 깔깔깔 하면서 웃었다"라고 털어놨다.
서예지는 최근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과거 연인이던 김정현의 드라마 ‘시간’ 중도하차에 대한 ‘조종설’, 학폭 가해 의혹,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 학력위조 의혹 등이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간단하게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후 서예지에 대한 온갖 의혹이 부풀고 있는 가운데 서예지가 추가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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