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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여왕’ 김해란이 돌아왔다! 1년 만에 컴백홈

‘디그여왕’ 김해란이 돌아왔다! 1년 만에 컴백홈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4.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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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디그여왕’ 김해란이 돌아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1년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GS칼텍스 우승멤버 이소영은 KGC인삼공사행을 택했다. GS칼텍스 강소휘는 잔류를 결정했다. 

김해란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해란은 지난 2019~20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출산 후 다시 복귀한다. 2020년 미계약 FA 명단에 있었던 김해란이 원소속팀인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 됐다. 보수는 연봉 8천만원, 옵션 2천만원으로 총액 1억원이다. 

1984년생 김해란은 V-리그 도로공사, KGC인삼공사를 거쳐 2016년 흥국생명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 가운데 2009~10시즌에는 리그 최초로 개인 역대 통산 수비 5000개를 달성했고, 2015~16시즌 10,000개 수비 성공으로 새 역사를 썼다. 

2018~19시즌에는 흥국생명에서 통합우승과 함께 프로 데뷔 후 첫 우승 반지를 꼈다. 2019~20시즌에도 디그 2위, 수비 3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김해란이 떠난 뒤 흥국생명은 도수빈, 박상미를 번갈아 투입하며 버텼다. 우여곡절 끝에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지만 GS칼텍스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해란의 복귀가 반가운 흥국생명이다. 

한편 GS칼텍스 베테랑 센터 한수지와 김유리, 리베로 한다혜도 GS칼텍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흥국생명 레프트 김미연과 리베로 박상미도 잔류한다. 베테랑 센터 김세영은 은퇴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미계약으로 남았다. KGC인삼공사 레프트 최은지와 리베로 노란도 원 소속팀에 남는다. IBK기업은행 리베로 한지현, 도로공사 하혜진은 계약을 맺지 못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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