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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프리뷰] 1·2위 맞짱 ’대전 vs 서울E’...이기는 자가 ‘선두’

[st&프리뷰] 1·2위 맞짱 ’대전 vs 서울E’...이기는 자가 ‘선두’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4.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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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민성 감독(위)-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아래)
대전 이민성 감독(위)-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아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주중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 K리그2 10개 팀들이 이번 주말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를 맞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1위 대전과 2위 서울 이랜드가 맞대결을 벌이고, 리그와 FA컵에서 연달아 승리한 안양이 리그 2연승을 노린다. FA컵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이정협(경남)은 전 소속팀 부산을 상대한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1, 2위 팀들의 맞대결 ’대전 vs 서울 이랜드’

직전 6라운드에서 K리그2 1위 자리를 맞바꾼 대전과 서울 이랜드가 이번 7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대전은 4라운드 안양전을 시작으로 전남, 경남을 차례로 잡으며 리그 3연승에 성공하며 1위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는 리그 첫 5경기에서 3승 2무로 거침없이 달렸지만, 충남아산에 일격을 당하며 2위로 밀려났다.

1, 2위 팀들의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FA컵 3라운드 결과는 대조적이다. 대전은 수원에게 1대2로 패하며 리그와 FA컵에서 이어진 연승행진을 멈췄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FC서울과의 ‘서울 더비’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두 팀은 통산 19번 만나 서로 6승 7무 6패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최근 10경기 전적 역시 3승 4무 3패로 동률이다. 대전이 1위를 방어할지, 아니면 새로운 1위 자리의 주인공이 나타날지 17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6라운드 부산전 종료 후 승리 기념 안양 단체사진
6라운드 부산전 종료 후 승리 기념 안양 단체사진

 

■ 팀 오브 라운드 - 상대 전적 우위 ‘안양’

안양은 지난 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모재현을 앞세워 부산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는 안양의 올 시즌 홈경기 첫 승이자 개막전 이후 5경기 만의 승리였다. 안양은 주중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도 K리그1의 인천을 3대0으로 크게 이겼다.

리그와 FA컵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둔 안양은 18일(일) 오후 1시 30분 충남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충남아산 역시 6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1대0 승리를 거뒀고, 주중 FA컵에서도 안산에 이기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안양은 2020시즌 충남아산과 세 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패한 적이 없다. 안양은 상대 전적 우위를 앞세워 승리는 물론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경남 이정협
경남 이정협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득점포 가동 후 친정팀을 맞이한 ‘이정협‘

경남이 올해 초 영입한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은 리그 6경기에 모두 나왔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리그에서 부진했던 이정협이 FA컵 3라운드 FC목포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남 유니폼을 입고 첫 득점포를 신고했다. 이정협은 후반 23분 고경민이 얻은 패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연장 후반 1분 황일수의 패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넣었다.

부활의 신호탄을 쏜 이정협이 이번 라운드에서는 '친정팀' 부산의 골문을 조준한다. 2013년 부산에서 데뷔한 이정협은 5시즌 동안 부산에서 뛰며 승강플레이오프를 포함해 113경기에 나와 31골, 12도움을 올렸다. 특히, 2019시즌에는 13골을 몰아치며 부산의 승격을 이끌었다. 과연 골 맛을 본 이정협이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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