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에스파가 사진작가로부터 불법촬영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난달 촬영한 에스파의 화보 영상이 이목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서 멤버 카리나와 윈터가 쉬는 시간에 상황극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런 가운데 사진작가가 윈터 뒤로 지나가면서 휴대폰을 아래로 내렸다가 호주모니에 집어넣는 모습이 포착되자 일부 누리꾼은 그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지적하며 불법 촬영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대해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STN스포츠에 "해당 영상에 등장한 분은 화보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로, 오해 살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윈터 역시 당시 즐겁게 화보 촬영에 임했고, 현장에서 불쾌하거나 오해할 상황은 없었다고 한다. 걱정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이상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해로 빚어진 해프닝이자 소속사의 명확한 해명도 나왔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악성 댓글을 달거나 사진작가는 개인 신상이 유출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