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이정은이 ‘로스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명민, 김범, 류혜영, 이정은과 김석윤 감독이 참석했다.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의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이정은은 극 중 판사 출신 민법교수이자 리걸클리닉 센터장 ‘김은숙’을 연기했다.
이날 이정은은 “김석윤 감독의 작품에 다섯 번째 출연한다. ‘로스쿨’ 제안에 대본도 안 보고 출연을 결정 했다. 그런데 나중에 대본을 보니 역시 잘 결정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정은은 2013년 '시트콩 로얄빌라'를 시작으로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목소리 출연), '조선명탐정', '송곳', '눈이 부시게', 이번 '로스쿨'까지 김 감독과 여섯 번째 만남이다.
이어 이정은은 “김명민의 팬이었다. 그의 추리연기가 궁금했다”며 “내가 그의 동료 교사 역할로 함께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JTBC '로스쿨'은 오늘(14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JTBC '로스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