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US 사수올로 칼초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수올로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베네벤토에 위치한 스타디오 치고 비고리토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0라운드 베네벤토 칼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사수올로는 리그 8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 사수올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라스파도리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다. 로페스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사수올로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6분 라스파도리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었다. 키리아코풀로스가 이를 잡아 공을 몰고 전진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몬티포에게 안겼다.
사수올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4분 보가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걷어내려던 발바를 맞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1-0 사수올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사수올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2분 라스파도리가 상대 박스 왼쪽의 보가에게 패스했다. 보가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몬티포 골키퍼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사수올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5분 하라슬린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주리치치가 슈팅을 했지만 뜨고 말았다.
베네벤토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7분 이오니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글리크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콘실리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1-0 사수올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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