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있지(ITZY)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만든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으로 컴백한다.
있지는 오는 30일 새 미니 앨범 '게스 후'(GUESS WHO) 발매를 앞두고 12일 공식 SNS 채널에 트랙리스트를 깜짝 공개해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을 비롯해 '쏘리 낫 쏘리'(Sorry Not Sorry), '키딩 미'(KIDDING ME),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Wild Wild West), '슛!'(SHOOT!), '테니스 (0:0)'(TENNIS (0:0))까지 총 6곡이 담겼다. 특히 크레디트를 꽉 채운 화려한 작가진은 K팝 팬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신곡 '마피아 인 더 모닝'은 JYP 수장이자 히트곡 메이커인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있지와는 처음 작업하는 해외 작곡가 리라(LYRE)가 합류해 신선한 시너지를 발산했고 유수의 작가들이 의기투합해 글로벌 명곡을 예감케 한다. 박진영은 이번 신곡의 악기 세션과 보컬 디렉팅까지 전방위로 담당하며 정성을 쏟았다.
2번 트랙 '쏘리 낫 쏘리'는 JYP 퍼블리싱 소속 스타 작곡가 심은지와 태연, 레드벨벳, NCT 127 등과 작업한 JQ(제이큐)가 합을 맞췄고, 3번 트랙 'KIDDING ME'는 'Not Shy'(낫 샤이)를 작업한 코비(Kobee)가 작사, 작곡, 편곡해 기대를 더한다. 또 5번 트랙 'SHOOT!'에는 에이바 맥스(Ava Max), 찰리 XCX(Charil XCX),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 리틀 믹스(Little Mix), 자라 라슨(Zara Larsson)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함께 한 글로벌 작가진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있지는 수록곡 하나, 하나의 완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린 새 음반 'GUESS WHO'를 통해 아이돌 4세대 포문을 여는 'K팝 프런트 그룹'으로서 탄탄 행보를 이어간다. 압도적인 규모감을 갖춘 새 미니 앨범과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는 30일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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