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김정현과 서예지가 언제 입을 열지 관심이 쏠린다. 김정현이 3년 전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상대 여배우와 스킨십을 못하도록 서예지가 조종했다는 보도가 나와 해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과거 출연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여자 주인공과의 극 중 스킨십을 최소화 시킨 중심에는 서예지가 있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쉽 노노",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라며 김정현에게 끊임없이 요구했다.
서예지와 김정현은 2017년 영화 '기억을 만나다'에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김정현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 8일부터 터져 나왔다. 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이 터지면서 소속사 오앤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분쟁 문제까지 터졌다. 오앤 측이 김정현과의 계약과 관련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 조정 신청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논란이 불거진 후 서예지 측은 ‘침묵’이다.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김정현과의 이슈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서예지는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온(13일)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 배급 시사회 참석을 앞두고 있어 내일 이와 관련한 입장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현은 서지혜와의 열애설부터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이번 이슈까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지만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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