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19-117로 승리를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데마르 데로잔, 켈든 존슨, 야콥 포틀, 드잔테 머레이, 데릭 화이트가 선발로 투입됐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조쉬 리처드슨, 도리안 핀니 스미스, 니콜로 멜리가 선발로 나섰다.
1쿼터는 머레이의 점프슛으로 시작됐다. 곧바로 포르징기스가 3점 슛과 자유투를 받았고, 머레이가 다시 점프슛을 올렸다. 데로잔의 레이업 이후 돈치치의 레이업, 그리고 머레이의 점프슛이 들어갔다. 존슨은 멜리의 파울로, 포르징기스는 드류 유뱅크스의 파울로 자유투를 던졌다. 데로잔의 점프슛 이후 포르징기스의 점프슛, 머레이의 3점 슛을 마지막으로 댈러스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화이트의 점프슛 이후 리처드슨의 점프슛과 포르징기스의 레이업으로 샌안토니오가 타임아웃을 외쳤다. 존슨의 3점 슛과 유뱅크스의 자유투에 포르징기스가 덩크슛으로 대응했다. 유뱅크스의 레이업 이후 리처드슨의 훅슛과 돈치치의 3점 슛으로 댈러스가 추격을 시도했다. 샌안토니오의 타임아웃 이후 드와이트 파웰의 레이업으로 동점이 됐다. 돈치치는 로니 워커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따냈고, 야콥 포틀은 레이업으로 반격하면서 26-26으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는 멜리의 파울로 루디 게이가 자유투 기회를 얻으면서 막을 올렸다. 패티 밀스는 3점 슛을 성공시키면서 득점에 가담했다. 파웰은 레이업과 자유투를 모두 기록했다. 게이는 멜리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따내고, 점프슛까지 올렸다. 돈치치의 점프슛과 포틀의 덩크슛 이후 댈러스가 타임아웃을 썼다. 트레이 버크의 점프슛 이후 게이의 점프슛, 리처드슨의 3점 슛과 잘렌 브런슨의 레이업으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포르징기스의 파울로 유뱅크스가 자유투를 던졌고, 버크는 점프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포르징기스의 레이업 이후 화이트가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고, 핀니 스미스의 3점 슛과 리처드슨의 점프슛으로 댈러스가 앞섰다. 머레이의 레이업 이후 포르징기스의 3점 슛과 레이업, 화이트와 머레이의 점프슛 이후 돈치치의 점프슛, 포틀의 덩크슛 이후 돈치치의 훅슛, 그리고 데로잔의 점프슛을 끝으로 2쿼터가 마무리됐다. 51-56으로 샌안토니오가 조금 뒤처진 채 전반전이 막을 내렸다.
3쿼터에 들어서자마자 돈치치가 점프슛을 기록했다. 머레이 역시 점프슛을 올리고, 존슨은 레이업으로 공격에 합세했다. 데로잔의 레이업, 머레이의 레이업과 자유투, 돈치치의 점프슛에 데로잔 또한 점프슛을 올렸고, 존슨의 레이업을 끝으로 댈러스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탐 하더웨이 주니어는 포틀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리처드슨의 점프슛 이후 데로잔의 훅슛, 포르징기스의 덩크슛 이후 머레이의 점프슛이 들어갔다. 데로잔이 포르징기스의 파울로 자유투를 던지고, 핀니 스미스는 덩크슛으로 반격했다. 데로잔의 점프슛과 화이트의 3점 슛 이후 돈치치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포틀의 레이업 이후 포르징기스의 덩크슛과 핀니 스미스의 레이업, 돈치치의 3점 슛까지 터지면서 리드가 바뀌었다. 데로잔의 자유투 이후 브런슨의 3점 슛, 데로잔의 점프슛 이후 파웰의 훅슛이 기록됐다. 워커는 3점 슛, 덩크슛, 자유투를 연달아 몰아붙이면서 득점을 쌓았다. 멜리의 3점 슛 이후 데로잔의 점프슛, 다시 멜리의 3점 슛으로 샌안토니오가 분위기를 띄웠다. 88-89로 득점 차를 따라잡으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워커의 점프슛과 3점 슛 이후 파웰의 레이업, 머레이와 밀스의 3점 슛이 들어갔다. 댈러스는 타임아웃 이후 브런슨의 3점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머레이의 점프슛 이후 포르징기스의 훅슛과 레이업, 워커의 점프슛 이후 브런슨의 3점 슛으로 끝으로 샌안토니오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데로잔의 점프슛 이후 리처드슨의 3점 슛, 포틀의 레이업과 자유투로 샌안토니오가 주도권을 잡았다. 계속해서 포르징기스의 파울로 데로잔이 자유투를 던지고, 점프슛과 자유투를 1개 더 성공시켰다. 포르징기스의 3점 슛 이후 포틀이 자유투 기회를 얻었고, 돈치치의 훅슛 이후 샌안토니오가 흐름을 끊었다. 핀니 스미스와 리처드슨의 레이업 이후 데로잔의 레이업과 자유투가 들어갔다. 돈치치는 존슨의 파울로 받은 자유투 기회를 득점을 만들었다. 1 possession(원 포제션) 게임에서 돈치치의 점프슛으로 역전의 기회가 생겼지만, 데로잔의 점프슛으로 다시 샌안토니오가 리드를 잡았다. 결국 119-117로 샌안토니오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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