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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중국] ‘활동량+연계+시발점’ 지소연, 패배에 빛바랜 에이스 존재감

[대한민국vs중국] ‘활동량+연계+시발점’ 지소연, 패배에 빛바랜 에이스 존재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4.08 17:54
  • 수정 2021.04.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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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고양)=반진혁 기자]

지소연이 명불허전 에이스의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대한민국은 올림픽 출전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소연은 이날 선발 출격해 최전방 공격 자리에 배치됐다. 주장 완장까지 차면서 팀의 리더 역할까지 부여받았다.

지소연의 존재감은 번뜩였다. 일단 왕성한 활동량으로 그라운드를 휘저었다. 최전방에 국한되지 않았고 측면과 2선, 필요시에는 3선까지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공수에서 핵심 역할을 도맡았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까지 해냈다. 측면과 2선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하면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소연의 연계는 역습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빠른 공격 전환 시에 번뜩이는 패스를 선보였다. 이는 공격 포인트로 이어졌다. 전반 39분 강채림의 득점에 천금 같은 패스를 보태면서 득점을 합작했다.

이외에도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로 중국 선수 여러 명을 몰고 다니면서 수비를 흔드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팀은 통한의 페널티킥 실점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에이스 지소연의 존재감은 유효했다.

패배로 활약에 빛이 바랬지만, 명불허전 존재감을 과시했던 지소연이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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