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펩 과르디올라(50) 감독에게 현상 유지란 없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도르트문트는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리게 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2차전이 열리는 도르트문트에) 승리하러 갈 것이다. 오늘 전반전 공을 가진 상황에서 영민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에는 더 나아졌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후반전에 1-0 상황에서 2~3차례의 득점할 수 있는 명확한 기회를 맞았다. 우리가 원하는 포지션에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좋은 빌드업 플레이가 필요하다. 우리는 다음주 또 다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도르트문트는 전형적인 챔피언스리그 클럽이다. 그들은 수년간 이 대회에서 플레이하고 있으며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2차전 도르트문트로 가 득점하며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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