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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보다 치열한 '양궁 국대 평가전' 막 오른다

올림픽보다 치열한 '양궁 국대 평가전' 막 오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4.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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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도쿄올림픽 최종 대표를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이 시작된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늘 공식연습을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5일간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공원 양궁장에서 2021년도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국가대표 최종 남녀 각 8명은 1차, 2차 평가전에 참가한다. 두 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최종 도쿄올림픽 남녀 각 3인이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달 3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2021 리커브 국가대표 남녀 각 16명이 출전하며, 토너먼트, 리그전, 기록경기를 통해 배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1차 평가전 개최 장소인 부산 강서양궁장은 도쿄올림픽 대비 환경 적응 훈련을 위해 마련됐다.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가 개최되는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은 바다가 해안가에 위치한 경기장이다. 강서양궁장과 유메노시마 양궁장의 위치, 바닷바람, 높은 습도 등 경기장 환경이 제법 유사하다. 지난 1주일간 적응 훈련을 마친 국가대표 선수단은 강서양궁장의 강한 바람에 얼마나 적응했느냐가 이번 평가전에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포인트다. 

한편,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은 특집기사를 통해 다가오는 도쿄올림픽을 위한 ‘World Archery’s Power Rankings 남녀 탑 5인을 선정했다. 그 중 남자 랭킹에는 김우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 강채영(현대모비스)와 안산(광주여대)이 포함되며 도쿄올림픽 출전에 기대감을 가져왔다. 

2차 평가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원주양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대한양궁협회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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