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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이 모자르네...한국전력 봄배구 좌절, KB-OK 준PO서 격돌

승점 1이 모자르네...한국전력 봄배구 좌절, KB-OK 준PO서 격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4.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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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종료됐다. 역대급 봄배구 전쟁 끝에 한국전력이 승점 1 차이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전력은 2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최종전인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0-3(13-25, 20-25, 21-25) 완패를 당했다. 러셀과 박철우가 15, 10점을 기록했다. 

이미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은 우리카드는 베스트 멤버로 경기에 나섰다. 

한국전력은 공격, 블로킹, 서브에서 모두 열세를 보였고, 범실은 상대보다 10개가 더 많았다. 

한국전력을 포함해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국전력은 승점 1만 추가해도 준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우리카드에 가로막히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 한국전력은 베테랑 라이트 박철우, 센터 신영석, 세터 황동일과 김광국, 레프트 이시몬, 리베로 오재성 등과 함께 꼴찌 탈출 후 봄배구에 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러셀의 기복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전력은 18승18패(승점 55)로 5위에 머물렀고, KB손해보험(19승17패, 승점 58)과 OK금융그룹(19승17패, 승점 55)이 3, 4위를 차지하면서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는 대한항공의 몫이다. 대한항공은 26승10패(승점 76)로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위 우리카드는 23승13패(승점 67)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각각 15승21패(승점 41), 6승30패(승점 26)로 6,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의 단판으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는 오는 4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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