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수미산장’ 임상아가 전 남편에 대해 쿨하게 언급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는 뉴요커들이 사랑한 패션 CEO 임상아와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의 소고기국밥을 먹던 임상아가 16살인 딸이 생각난다고 하자, 박명수는 “남편은 안 생각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임상아는 “남편은 어린 새 아리따운 와이프와 잘 지내고 있다”며 딸이 8살 때 이혼했다고 밝혔다.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고 말한 임상아는 “전 남편은 이혼한지 2년 후 재혼했다, 재혼하고 자식을 낳아 올리비아 동생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소연은 “전 시어머니와 추수감사절도 같이 보내더라. 이해가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 임상아는 딸을 전 남편과 반반씩 나누며 양육하다며 “이혼했더라도 이복 동생이 우리 집에 놀러온다. 올리비이한테 동생이 있는 것이 너무 좋다. 유독 올리비아를 잘 따른 동생, 그 모습만 봐도 행복하다 ,올리비아한테도 네 동생이 생겨 좋다고 했다”고 쿨하게 전했다.
사진=KBS ‘수미산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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