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영화 ‘자산어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산어보’는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31일 3만 4,787명의 오프닝 관객을 기록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3만 7,748명.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설경구)이 섬 청년 창대(변요한)와 함께 조선 최초의 어류도감 자산어보를 집필하는 이야기다.
이는 이준익 감독의 14번째 작품으로 흑백 영화로는 두 번째다. 이준익 감독은 앞서 영화 ‘사도’, ‘동주’, ‘박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을 새롭게 조명해 왔다.
‘자산어보’는 정약전과 창대 사이의 관계를 현시대와 맞닿는 메시지와 함께 담아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고질라 VS. 콩’으로 총 2만 7,76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0만 760명이다.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차지했다. 11585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는 151만 3,225명이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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