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인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종목별 겸임대회로 대체 운영한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매년 5월 전년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1년씩 순연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올해 개최지가 부재한 상황이다.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대회 개최 방식에 대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왔다.
그 결과 ▲최근 코로나19 지속세 ▲훈련 부족으로 인한 선수들의 부상 우려 ▲선수단·주민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목별 겸임대회가 불가피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향후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종목별 겸임대회 개최에 따라 학생 선수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교육부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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