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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人] '펜트하우스2' 봉태규, 천수지구 개발로 돈방석 앉나...샴페인 파티

[st&人] '펜트하우스2' 봉태규, 천수지구 개발로 돈방석 앉나...샴페인 파티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3.27 12:58
  • 수정 2021.03.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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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시즌2’ 방송 화면
SBS ‘펜트하우스 시즌2’ 방송 화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봉태규가 지난 2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이규진(봉태규 분)은 보좌관으로부터 주단태(엄기준 분)가 정두만 대표(유준상 분)와 친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두만? 그쪽이면 완전 실센데"라며 분노했다.

바로 주회장을 찾아간 규진은 "이번 주에 개발 발표 난다면서요? 나 강남 정 국회의원 이규진이야. 그 정도 정보력도 없을까 봐?"라며 큰소리쳤다. 주회장에게 큰소리치고 나온 규진은 황사장(조재윤 분)에게 "우리 아들 돌반지까지 끌어온 거예요. 천수지구에 남은 땅들 좀 내놔 봐요. 생기다 만 것도 상관이 없어. 쓰레기장이라도 있을 거 아냐? 안주면 여기 확 영업정지 먹일 거야"라며 빌다시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틀 후 천수지구 개발이 발표되고 규진은 고상아(윤주희 분), 강마리(신은경 준)와 함께 만세를 부르고 파티를 열며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쁨을 누렸다.

봉태규는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권력과 재력에 대한 욕심은 많지만 힘 있는 자 앞에서는 원하는 바를 얻고 싶어 굽신거리는 부리는 이규진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시즌2’ 방송 캡처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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