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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키스 세리머니? 그 진실은?

김연경의 키스 세리머니? 그 진실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3.26 00:15
  • 수정 2021.03.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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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흥국생명이 우여곡절 끝에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다. 봄배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흥국생명이다. 김연경의 세리머니도 속출했다.

김연경은 IBK기업은행과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비행 세리머니와 키스 세리머니 등을 선보였다. 봄배구부터 10% 관중이 입장하면서 김연경도 팬들 앞에서 흥을 드러낸 셈이다. 

김연경은 지난 20일 1차전이 끝난 뒤 “코트 안에 있는 선수들은 많은 에너지를 갖고 경기를 한다. 세리머니도 하면서 더 큰 에너지를 안고 뛰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키스 세리머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4일 김연경은 “터키에서 맛있으면 맛있다, 좋으면 좋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좋을 때 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이렇게 한다. 큰 의미는 없는데 외국에서 많이 했다”며 멋쩍은 표정을 보였다. 

세리머니뿐만이 아니다. 김연경은 파이팅 넘치는 제스처로 팀원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득점을 올리는 후배들을 안아서 들어 올리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현재 주전 멤버 중 막내는 2000년생 이주아다. 1988년생 김연경과 12살 차다. 2009년 이후 11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김연경은 팀 내 고참이 됐고, 올 시즌 숱한 위기 속에서도 함께 버틴 후배들이 대견스럽다. 

김연경은 “경기력 자체도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각자의 자리에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할 때 뿌듯하다. 잘 해내는 것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다. 파이팅 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어가려고 한다”면서도 “나도 힘들기 때문에 챔프전에서는 자제해야겠다. 다른 선수들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흥국생명이 다시 챔피언결정전이라는 마지막 무대에서 GS칼텍스를 만난다. 2009년 챔피언결정전 MVP를 거머쥐었던 김연경은 12년 전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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