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일전 패하면 경질? 日 매체 “해임 기로에 선 모리야스 감독”

한일전 패하면 경질? 日 매체 “해임 기로에 선 모리야스 감독”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3.25 18: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일전을 앞둔 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해임론을 잠재울 수 있을까. 

10년 만에 한국과 일본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벤투호와 일본 대표팀이 격돌한다. 벤투 감독은 “한일전은 특수한 상황이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 역시 “절대 질 수 없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도쿄스포츠’는 일본 대표팀의 사령탑인 모리야스 감독 거취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25일 “한일전을 앞둔 모리야스 감독이 기로에 놓여있다”면서 “현재 일본은 한일전 2연패 중이다. 1993년 J리그 출범 이후 3연패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리야스 감독은 2019년 가을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해 비난을 받고 있다”며 “안방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패한다면 해임론이 다시 제기될 것이다. 해임론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모리야스 감독은 2020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조차 통과하지 못하면서 뭇매를 맞았다. 도쿄올림픽 개최국으로 본선 출전권은 얻은 상황이었지만 조별리그 탈락은 충격이었다. 당시 모리야스 감독은 경질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일본은 한일전을 마친 뒤 오는 30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인 몽골과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모리야스 감독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