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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일본] 외신도 한일전 주목, “10년 만의 맞대결...설렘보다 불꽃이 튀어”

[대한민국vs일본] 외신도 한일전 주목, “10년 만의 맞대결...설렘보다 불꽃이 튀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3.25 09:46
  • 수정 2021.03.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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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외신에서도 한일전을 주목했다.

미국 매체 CNN은 25일(한국시간) “대한민국과 일본은 역사적 관계 때문에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일본은 10년 만의 대결을 펼치지만, 설렘보다는 불꽃이 튀고 있다”며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고 언급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스타디움에서 일본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80번째 이자 10년 만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라이벌 매치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어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국민적인 의지도 강하다.

매체는 대한민국 팬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일본은 이번 경기에서 10000명의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했는데 ‘모두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관중을 받는 건 모든 것을 무시하는 결정이다’는 지적을 조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팬들은 작년 11월 오스트리아 원정 때 코로나 감염된 사례를 예로 들어 일본과의 경기 개최를 중단해줄 것을 청와대 청원에 요구하기도 했다”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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