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불타는 승리 의지’ 벤투 감독, “한일전 특수성 잘 알아...원하는 결과 얻을 것”

‘불타는 승리 의지’ 벤투 감독, “한일전 특수성 잘 알아...원하는 결과 얻을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3.24 15:56
  • 수정 2021.03.24 15: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일본과의 혈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스타디움에서 일본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80번째 이자 10년 만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벤투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은 부상, 황희찬은 거주 지역 격리 규정 때문에 합류하지 못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전 포지션에 걸쳐 발탁하지 못한 선수들이 많다. 어려움이 많지만,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라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으로 오기 전에 24명의 명단을 발표했지만, 이후에도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변경됐다. 모든 변수를 극복하고 좋은 경기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각자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집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평가받고 있는 이강인과 정우영이 합류했다.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젊고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내일 경기에 어떻게 활용할지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한일전은 특수한 상황이다. 짧은 준비 기간 등 과거와 분위기가 다르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 우리의 축구 철학을 보여주겠다”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대한민국에 일본과의 경기는 라이벌 매치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국민적인 의지도 강하다.

벤투 감독은 “한일전 특수성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라이벌 매치에 집중하기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신경 쓰고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 여파 속에서 치러진다. 특히, 일본의 코치진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걱정이 쏠리고 있는데 “방역 지침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준수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많은 장점이 있다. 압박이 강하고 역습이 좋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준비를 잘하겠다”며 일본 대표팀을 평가했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