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2021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10세,12세)가 남녀 결승전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2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유승준(양구초)이 조민혁(전주금암초)을 6-0, 7-5로 이기고 12세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0세부는 장준서(동현초)가 김지한(목행초)을 6-2, 6-2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 12세부 단식은 추예성(군위초)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 추예성은 오지윤(도봉TA)을 6-0, 6-1로 누르고 12세부 최강자리에 올랐다. 그는 안순민(양구비봉초)과 호흡을 맞춘 여자 복식 우승과 함께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10세부 여자 단식은 이예린(군위초)이 김윤하(의정부G스포츠)를 6-2, 6-4로 이기고 우승의 금메달의 목에 걸었다.
한편, 1세트 8게임으로 진행된 남자복식은 김동민(제주북초)/김원민(안동용상초)이 신재준(목행초)/조민혁(전주금암초)을 8-0으로 누르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세부는 김시윤(명덕초)/이상윤(동성초)이 김건호(전주금암초)/장준서(동현초)를 8-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12세부는 추예성(군위초)/안순민(양구비봉초)이 김재이(킹콩)/장지원(풍산초)을 8-4로, 10세부는 김서윤(경산초)[2]/김윤하(의정부G스포츠)는 이예린(군위초)/최소희(문막초)를 8-3으로 각각 누르고 여자복식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이하 KTA)와 경상북도가 주관하여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1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10세, 12세부)'는 앞서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14세, 16세, 18세부가 열렸고 이어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열려 오늘(23일) 남녀단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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