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박주호가 일본과의 원정 경기에서 원 팀을 강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스타디움에서 일본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호에 합류한 박주호는 지난 2011년 8월 삿포로 참사를 경험했다. 당시 대표팀은 일본에 0-3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박주호는 “일본은 기술이 좋고 빠르다. 이러한 부분을 잘 준비하고 선제 실점을 내주지 않으면 찬스가 올 것이다. 일본의 홈이기 때문에 개인이 아니면 팀으로 맞서야 할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지난 2019년 동아시안컵 대회에서도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우리는 투지가 넘쳤다. 기술 있는 선수가 많기에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개인적으로 팀의 일원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부분을 얻어 소속팀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어려운 상황이다. 쉽지 않은 건 분명하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