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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6점’ 역대 최소 불명예 기록, PO 2차전서 무너진 흥국생명

‘1세트 6점’ 역대 최소 불명예 기록, PO 2차전서 무너진 흥국생명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3.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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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플레이오프는 3차전으로 향했다. 흥국생명이 2차전에서 무너졌다.

흥국생명은 22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IBK기업은행과의 대결에서 1-3(6-25, 14-25, 25-20, 25-27)으로 패했다. 김연경과 브루나는 20, 15점을 올렸다. 김미연도 13점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지만, 화성 원정 경기에서 패하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오는 24일 3차전에서 챔피언결정전행 티켓 주인공이 가려진다. 

1세트 타격이 컸다. 흥국생명은 단 6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역대 한 세트 최소 득점이 됐다. 단 1~4세트 기준이다. 종전 기록은 2014~15시즌 정규리그에서 흥국생명이 기록한 7점이다. 

흥국생명은 1세트 김연경 2점, 김미연 1점에 그쳤다. 범실이 6개였다. 팀 공격 성공률은 9.28%에 불과했다. 약속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반대로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만 서브 5개, 블로킹 5개를 성공시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흥국생명은 3세트부터 센터 김나희를 필두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베테랑 김나희가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으면서 팀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다. 김연경과 브루나는 물론 김미연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흐름을 가져갔다. 

4세트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4세트 중반에는 김연경이 블로킹 후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김미연의 탁월한 결정력으로 25-25 동점을 만들었지만, 박현주의 서브 범실과 상대 김주향의 공격 득점으로 2차전이 종료됐다. 

안방에서 다시 3차전을 맞이하는 흥국생명이다. 다시 흐름을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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