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박혁권이 ‘아이를 찾습니다’ 출연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JTBC 드라마 페스타 ‘아이를 찾습니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조용원 감독과 배우 박혁권, 장소연이 참석했다.
‘아이를 찾습니다’는 잃어버린 아이를 11년 만에 되찾은 부부가 겪는 삶의 아이러니를 그린 드라마.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의 소설이 원작이다. 박혁권과 장소연이 실종아동 부모 역할을 맡아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날 장소연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실화로 만든 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 공감이 됐다”라며 “누군가의 사건이 너무 잘 느껴졌고, 이게 정말 일어난 일을 쓴 것이 아닌가 싶어서 찾아보니깐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이었다”라고 말했다.
박혁권은 “대본을 보고 나서 강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배우의 입장에서는 좋아할 만한 소재였다. 대본을 보고 남 주기에 아깝다고 생각했다. 내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아이를 찾습니다’는 22일과 2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