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이영애가 올해 하반기 드라마 ‘구경이(가제)'로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드라마 ‘구경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의 수사 과정을 그리는 본격 하드보일드 추적 코미디 장르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집착 수사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 스튜디오를 표방하는 키이스트와 ‘꽃보다 남자’ 등을 만든 그룹에이트가 공동제작하는 <구경이>는 성초이가 극본을, 이정흠 PD가 연출을 맡게 된다.
이영애는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전직 경찰 출신 구경이 역을 맡아 보험사기 사건을 조사하던 중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범인 없는 살인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보험 조사관의 삶을 연기하게 된다. 정의 실현보다는 미제 사건 해결 자체에만 희열을 느끼는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맹렬하게 사건의 진실을 향해 돌진하는 인물이다.
키이스트의 박성혜 대표는 “매 작품마다 혼신의 연기로 감동을 주는 이영애 배우가 고심 끝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팬은 물론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이영애 출연을 확정시킨 드라마 <구경이>는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6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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