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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라건아 펄펄+DJ 존슨 데뷔’ KCC, 오리온 제압...연패 탈출

[S코어북] ‘라건아 펄펄+DJ 존슨 데뷔’ KCC, 오리온 제압...연패 탈출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3.12 20:35
  • 수정 2021.03.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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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12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오리온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91-66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연패에서 탈출하면서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 1쿼터 KCC 23vs20 오리온

오리온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공격권을 잡은 KCC는 유현준이 골을 터트리면서 리드를 잡았다. 경기는 불이 붙었고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달아나면 쫓아가는 양상으로 흘렀다.

1쿼터는 박빙이었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펼쳤고 23-20의 스코어로 KCC가 우위를 점했다.

◇ 2쿼터 KCC 44vs33 오리온

2쿼터도 양상은 비슷했다. 양 팀 모두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서로의 골망을 노렸다. 분위기는 KCC 쪽으로 흘렀다. 빠른 역습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다. 오리온은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KCC는 라건아의 고군분투가 돋보였다. 골문 밑에서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블로킹에서도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쳤다.

KCC는 이를 등에 업고 44-33의 스코어로 11점 차 리드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 3쿼터 KCC 65vs48 오리온

KCC의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초반에만 연거푸 9점을 획득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오리온은 전체적으로 호흡이 맞지 않았다. 패스, 슈팅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아쉬움을 삼켰다.

KCC의 새 얼굴이 모습을 드러냈다. DJ 존슨이 투입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파울 유도 기여와 함께 골 맛을 보면서 곧바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존슨이 투입과 함께 활약을 펼치면서 KCC의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65-48의 스코어로 3쿼터까지 차지했다.

◇ 4쿼터 KCC 91vs66 오리온

오리온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자유투 찬스도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간혹 처지는 3득점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KCC는 되는 날이었다. 슈팅, 패스가 잘 맞아떨어졌고 득점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KCC는 리바운드에서 적극적이었고, 속공으로 이어가면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91-66의 스코어로 오리온을 제압하고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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