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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연승 행진’ 강을준 감독, “상대 신경 쓸 여유 없어...매 경기 결승전”

[S트리밍] ‘연승 행진’ 강을준 감독, “상대 신경 쓸 여유 없어...매 경기 결승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3.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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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강을준 감독이 상대보다는 우리를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 오리온은 12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3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은 오리온이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KCC전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강을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시즌 KCC 상대로 승리가 없다. 상대팀 상황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리바운드 집중력이 앞서는 팀이 유리할 것 같다”고 오늘 경기를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국내 선수들의 역할이 컸다. 덕도 많이 봤다. 외국인 선수들이 좀 더 분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KCC를 상대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던 이대성에 대해서는 “의욕이 앞서서 그런 것 같다. 내려놓고 본인이 잘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독려했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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