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대한민국에서 월드컵 예선이 치러진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한국시간)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겸 2023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불가능해 한곳에 모여 일정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한 것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예선을 신청했고, AFC가 최종적으로 수락하면서 벤투호는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벤투호가 속한 H조는 투르크메니스탄, 북한, 레바논, 스리랑카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북한의 예선 참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방역 당국에 상대팀의 입국 협조를 요청했고 자가 격리를 면제하는 대신 이동 동선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방역 당국에 상대국 입국 협조를 요청했다. 자가 격리를 면제하는 대신 이동 동선을 통제하는 버블 방식으로 경기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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