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금지약물 구매 의혹' 송승준 "금전 거래·복용 사실 없다"
[오피셜] '금지약물 구매 의혹' 송승준 "금전 거래·복용 사실 없다"
  • 박승환 기자
  • 승인 2021.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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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금지약물 구매 의혹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롯데는 11일 '전·현직 야구선수들의 금지약물 구매 의혹'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CBS 라이도 '김현정의 뉴스쇼'는 이날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금지 약물을 투약해 실형을 받은 이여상이 현역 시절 함께 뛰었던 동료 선수들에게 금지 약물을 유통했다"며 "전·현직 선수는 이여상에게 1600만원을 주고 금지 약물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해당 보도가 이루어진 직후 의혹을 받고 있는 송승준과 면담을 진행했다"며 "송승준은 이여상의 권유로 '줄기세포 영양제'라고 주장하는 제품을 받았지만, 금지 약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되돌려 주었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해당 사건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당 구단 역시 최대한 협조하여 조속히 조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승준은 입장문을 통해 "좋지 못한 소식으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2017년 이여상으로부터 '줄기세포 영양제'라고 주장하는 제품을 받았다. 하지만 당일 저녁 개인 트레이너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제품이 금지 약물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고 직접 되돌려 줬다"며 "금전 거래와 약물 복용 사실 역시 일체 없음을 말씀드린다. KADA에서 진행한 공식 도핑 테스트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다음은 송승준의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송승준 선수입니다. 좋지 못한 소식으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지난 2017년 이여상 전 선수로부터 '줄기세포 영양제'라고 주장하는 제품을 권유 받았고 함께 운동하고 있는 팀 후배가 좋은 의미로 추천을 해준다고 생각하여 제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일 저녁 개인 트레이너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제품이 금지약물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음 날 이여상 전 선수에게 직접 되돌려주며 크게 질책을 했습니다.

또, 금전 거래와 약물 복용 사실 역시 일체 없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해당 시점 이후 KADA에서 진행한 공식 도핑 테스트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KADA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을 아끼고 이후 절차에 잘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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