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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향 25점 맹폭’ IBK, 3위 싸움 끝냈다...3년 만에 봄배구 안착

‘김주향 25점 맹폭’ IBK, 3위 싸움 끝냈다...3년 만에 봄배구 안착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3.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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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 프로배구 3위 싸움이 끝났다. IBK기업은행이 3년 만에 봄배구 무대에 오른다. 

IBK기업은행은 7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6-24, 25-27, 21-25, 25-23, 15-8) 신승을 거뒀다. 
 
라자레바는 32점으로 제 몫을 했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주향이 서브 3개,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키며 25점으로 맹활약했고, 표승주와 김희진도 15, 10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라자레바가 주춤할 때 토종 공격수들이 맹폭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표승주와 김주향은 전위에서 매서운 공격으로 상대를 괴롭혔고, 후위에서는 탄탄한 수비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승점 2점을 챙긴 IBK기업은행은 14승15패(승점 42) 기록,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 도로공사(12승17패, 승점 39) 추격을 따돌리면서 봄배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기나긴 3위 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IBK기업은행은 2017~18시즌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이후 정규리그 4위, 5위에 머무르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3년 만에 다시 봄배구 무대에 오른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거머쥔 흥국생명, 도로공사와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디우프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2-1 리드를 잡았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디우프가 47점으로 분전했고, 박은진과 고의정도 나란히 10점을 기록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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