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이관희가 선두 사냥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창원 LG는 6일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97-75로 승리했다.
이관희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KCC가 대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시즌 중 한 경기일 뿐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기자회견장은 내가 아니라 좋은 모습을 보여준 어린 선수들이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LG는 슈팅에 불이 붙었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평소에 선수들이 슈팅 기계를 통해 연습을 많이 하는데 투자 대비 성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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