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탄력 붙은 3점슛’ LG, 원정에서 KCC 완벽 제압...아쉽다 100점대

[S코어북] ‘탄력 붙은 3점슛’ LG, 원정에서 KCC 완벽 제압...아쉽다 100점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3.06 18:45
  • 수정 2021.03.06 18: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창원 LG가 선두 전주 KCC 사냥에 성공했다.

LG는 6일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97-75로 승리했다.

◇ 1쿼터-KCC 22vs22 LG

경기는 KCC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송교창이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드를 잡았고 자유투 투 샷 모두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벌렸다. LG도 반격에 나섰고, 공격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슈팅이 연이어 골망을 가르면서 격차를 좁혀나갔다.

LG도 평정심을 찾았고, 계속해서 공격권을 잡았다. 격차를 뒤집으면서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잠시 주도권을 내준 KCC는 고삐를 당겼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고 1쿼터는 22-22 동률을 이뤘다.

◇ 2쿼터-KCC 36vs52 LG

2쿼터 초반은 LG의 분위기였다.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면서 다시 앞서갔다. 여기에 3득점까지 터지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KCC는 공격 작업이 매끄럽지 못했다. 찬스는 빈번히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송창용 3득점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KCC가 주춤하는 사이 LG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빠른 역습을 통해 공격권을 놓치지 않았고, 연이은 득점 성공으로 계속해서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잦은 파울 유도를 통해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KCC는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망을 외면했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14점에 그치면서 2쿼터를 마쳤다. LG가 30점을 가져간 것에 비하면 부진한 내용이었다.

◇ 3쿼터-KCC 59vs79 LG

3쿼터도 분위기는 LG 쪽으로 흘렀다. 리드를 등에 업고 계속해서 경기를 압도했다. KCC는 결정력이 문제였다. 여전히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득점이라는 결실을 쉽게 보지 못했다.

KCC는 이를 갈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불이 붙었지만, 전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LG는 되는 날이었다. 속공, 전개 등에서 손발이 맞았고 3득점 성공률이 높았다.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 4쿼터-KCC 75vs97 LG

KCC는 물러설 곳이 없었다. 고삐를 당기면서 공격을 이어갔지만,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았다. LG에 주도권을 뺏기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KCC의 결정력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 보였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망을 외면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LG의 공격은 불이 붙었다. 3점슛에 탄력이 붙었고 이에 힘입어 득점 100점대를 만들었다. 이변은 없었고 경기는 LG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