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리아노 디아즈(27)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
레알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이 디아즈의 몸 상태를 확인한 결과 골반 부분 근육에 부상을 입었다. 그의 회복 상태를 계속 점검할 것이다”고 밝혔다.
디아즈의 부상 정도와 회복 기간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당장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라는 분석도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골반 부상을 입은 디아즈는 주말에 치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전에 결장할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디아즈의 부상 소식에 레알은 전력 구성에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 자원들이 줄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 에당 아자르가 부상으로 인해 디아즈, 우고 듀로 등을 임시 방편으로 활용 중이었다.
하지만, 그나마 활용하던 디아즈 마저 부상을 입었고 마드리드 더비전에 출전이 불투명한 레알은 울상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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