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절대적인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26)를 향한 보상을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간) “맨유는 시즌이 종료될 무렵 페르난데스의 주급을 두 배로 인상해줄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현재 10만 파운드를 받고 있는데 주급이 20만 파운드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적극적인 구애 끝에 작년 1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팀을 옮긴 후 바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2선과 3선에서 날카롭고 위협적인 패스를 통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킥으로 팀의 세트피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22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유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에 맨유는 시즌이 끝날 무렵 주급을 2배 인상해주면서 보상을 준비 중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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