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가수 비가 김태희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KY,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비와 그룹 싸이퍼가 세 번째 손님으로 산장을 찾았다.
이날 비는 자신이 제작한 싸이퍼를 소개하면서 “일을 하다 보면 프로듀싱으로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 얘네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난 후, 은퇴하고 가족을 위해 24시간 있어야 하나, 일을 계속해야 되나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수미는 “아니다.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한다. 그래야 가족들도 더 편하다”며 “무궁한 끼를 두고 미리 은퇴할 날을 정해놓으면 병난다. 작곡하든 후배를 양성하든 계속하라”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과 사는 기분이 어떠냐”며 김태희와의 결혼 생활을 물었다. 이에 비는 “늘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 설날에도 하루 종일 집안일을 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부부싸움은 했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비는 “한 번도 안 했다. 그런 건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비는 2017년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SKY, KBS2 ‘수미산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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