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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자책골 유도로 풀럼 1-0 제압...2연승

[S코어북]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자책골 유도로 풀럼 1-0 제압...2연승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3.05 04:52
  • 수정 2021.03.0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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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풀럼을 잡고 연승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치러진 풀럼과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연승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손흥민,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이 2선에 위치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와 탕귀 은돔벨레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맷 도허티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풀럼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쉬 마자가 원톱을 구성했고 루벤 로프터스-치크, 아데몰라 루크먼, 이반 카바예로가 뒤를 받쳤다. 마리오 레미나와 해리슨 리드가 3선에 배치됐고 안토니 로빈슨, 토신 아다라비오요, 요하임 안데르센, 올라 아이나가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알퐁스 아레올라가 꼈다.

공격의 시작은 풀럼이 알렸다. 초반부터 분주한 움직임으로 골문을 두드리면서 선제 득점을 노렸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베일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고 전반 18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손흥민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케인이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두드리던 토트넘은 결실을 봤다. 전반 19분 왼쪽에서 연결된 손흥민의 패스를 알리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아다라비오요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풀럼도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연결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빈번히 찬스는 무산됐다.

토트넘의 공격 작업은 계속됐다. 전반 39분 알리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추가 득점 욕심을 불태웠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을 1골 차 리드로 마쳤다.

후반전 공격의 포문도 풀럼이 열었다. 과감한 슈팅을 통해 선제 득점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후반 14분 날카로운 패스 이후 찬스를 잡았지만, 산체스가 결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던 후반 17분 마자가 동점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레미나의 핸드볼 파울로 취소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후 풀럼은 고삐를 당기면서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기세를 몰아 득점을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토트넘은 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에릭 라멜라의 결정적인 패스 이후 케인이 완벽한 찬스를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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