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양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반테 UD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아틀레틱은 리그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레반테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레반테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레반테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모랄레스가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레반테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1분 누녜스가 데 프루토스의 돌파를 태클로 막으려다 상대를 걸어 넘어뜨리는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공표했고 로헤르가 차 넣었다.
빌바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5분 카파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 쪽으로 패스했다. 베렝게르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아이토르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레반테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틀레틱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7분 부크체비치가 공을 걷어내려다 베렝게르의 발을 찼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R.가르시아가 성공시켰다.
아틀레틱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2분 카파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공을 보냈다. 누녜스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아틀레틱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0분 레쿠에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비야리브레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아이토르에게 안겼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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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리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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