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파울로 디발라(27)가 수술을 피했다.
디발라는 1993년 생의 공격수다. 올 시즌 만개할 것이라 기대받았으나, 초반 부진했다. 컨디션이 올라오던 지난 1월 US 사수올로 칼초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지난 24일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현재 디발라가 무릎 부상을 당한지 6주가 됐으나 별다른 차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디발라는 무릎 분야의 권위자인 라몬 쿠갓 박사와 상담을 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이날 날아갔다.
다행히 이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 26일 안드레아 피를로(41) 감독은 엘라스 베로나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디발라는 수술의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입니다. 그는 상담을 받았고 우리는 (수술이 아닌) 최선의 치료가 무엇인지 볼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디발라의 회복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우리가 그를 기용할 수 없는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수술이 아닌 그의 빠른 복귀를 만들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을 강구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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