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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114-89' UTA, 디펜딩 챔피언 LAL 잡고 25점차 대승

[S코어북] '114-89' UTA, 디펜딩 챔피언 LAL 잡고 25점차 대승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2.25 14:28
  • 수정 2021.02.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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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
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이 1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타가 2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4-89로 승리를 거뒀다.

유타는 도노반 미첼, 마이크 콘리, 루디 고베르, 로이스 오닐,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 마르크 가솔, 마키프 모리스, 탤런 호튼 터커가 선발로 투입됐다.

첫 득점은 콘리의 3점 슛이 알렸다. 이후 레이업을 한 개 추가하면서 득점을 올렸다. 모리스가 점프슛을 올리자 고베르가 레이업으로 막았다. 제임스의 덩크슛 이후 콘리가 3점 슛으로 득점 차를 벌렸고, 호튼 터커도 3점 슛을 넣었지만, 다시 보그다노비치가 3점 슛으로 대응했다. 제임스는 오닐의 파울로 자유투 2개를 잡았다. 모리스의 레이업으로 동점이 되고, 제임스의 덩크슛과 가솔의 훅슛으로 레이커스가 흐름을 가져왔다. 보그다노비치와 오닐은 3점 슛으로 득점에 박차를 가했다. 몬트레즐 해럴의 점프슛 이후 데릭 페이버스의 레이업이 들어갔다. 알렉스 카루소는 점프슛을 넣었고, 이에 조 잉글스가 3점 슛으로 위협했다. 해럴의 레이업을 마지막으로 1 possession(원 포제션) 게임이 만들어졌다. 유타가 조금 앞선 채 24-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조던 클락슨의 점프슛으로 막을 올렸다. 제임스는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점프슛을 넣었다. 유타는 클락슨과 오닐, 콘리가 연달아 3개의 3점 슛을 몰아붙이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웨슬리 매튜스가 3점 슛을 올렸지만, 클락슨과 콘리가 다시 3점 슛을 터뜨렸다. 제임스의 덩크슛 이후 페이버스의 파울로 자유투를 받은 해럴이 득점에 가담했다. 클락슨의 점프슛에 이어 페이버스의 덩크슛과 클락슨의 3점 슛이 성공하면서 유타가 득점 차를 벌렸다. 해럴이 레이업을 올렸지만 모리스의 파울로 페이버스가 자유투 기회를 받았다. 페이버스는 덩크슛을 추가했고, 쿠즈마가 레이업을 올렸다. 카루소는 파울을 범하며 미첼에 자유투 기회를 허용하고 말았다. 칼드웰 포프는 레이업을 기록했지만, 곧바로 보그다노비치의 3점 슛에 막혔다. 가솔이 연속 2개의 3점 슛으로 반격에 시도했지만, 미첼이 3점 슛을 성공시켰다. 이내 쿠즈마가 3점 슛을 기록했지만 고베르의 덩크슛과 레이업, 자유투로 득점차는 커졌다. 63-72로 유타가 리드를 유지하며 전반전이 끝났다.

3쿼터는 보그다노비치의 3점 슛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베르의 덩크슛이 연달아 들어갔다. 칼드웰 포프는 콘리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얻었다. 제임스는 레이업으로 득점을 얹고, 고베르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받았다. 모리스의 레이업 이후 고베르가 레이업을 올리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호튼 터커의 파울로 미첼이 자유투 기회를 따냈다. 곧이어 고베르가 덩크슛을 꽂아 넣었다. 콘리의 파울로 카루소가 자유투 기회를 받았고, 이어 제임스가 레이업과 자유투를 기록했다. 페이버스는 레이업을 올리고 미첼은 덩크슛을 꽂았다. 페이버스는 레이업을 넣었고, 제임스는 3점 슛으로 득점 차를 좁혔다. 유타의 타임아웃 이후 미첼이 3점 슛을 성공시켰다. 해럴이 훅슛을 넣자 미첼이 레이업으로 득점 차를 되돌렸다. 고베르의 파울로 모리스가 자유투를 받아 득점을 얹었다. 이후 매튜스의 파울로 클락슨이 자유투 기회를 받아냈다. 90-64로 유타가 득점차를 벌리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들어 해럴과 모리스가 점프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조르주 니앙의 3점 슛으로 득점차가 다시 벌려졌지만, 클락슨의 파울로 칼드웰 포프가 자유투 기회를 잡아 득점을 얹었다. 해럴은 점프슛을 올렸고, 고베르가 레이업으로 대응했다. 해럴이 다시 점프슛을 올리자, 클락슨이 3점 슛으로 제지했다. 모리스가 레이업으로 득점을 만들자, 유타가 레이커스의 공격 흐름을 끊기 위해 타임아웃을 불렀다. 보그다노비치는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3점 슛을 쏘아 올렸다. 모리스는 파울을 범하면서 페이버스에 자유투 기회를 내주고 말았다. 니앙의 3점 슛 이후 알폰소 맥키니가 점프슛을 올렸다. 데본테 카콕은 훅슛을 넣었고, 호튼 터커는 3점 슛으로 득점에 가세했다. 코스타스 아데토쿤보는 자유투로 득점을 얹었다. 자레드 더들리의 3점 슛 이후 미예 오니가 3점 슛 2개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자렐 브랜틀리의 덩크슛 이후 카콕이 득점을 올리며 경기가 막을 내렸다. 결국 유타가 114-89로 대승을 거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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