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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양현종, ML 로스터 진입 1순위" 호평

美 매체 "양현종, ML 로스터 진입 1순위" 호평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1.02.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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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현지 매체와 감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선수들 중 양현종을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포함될 후보 1순위로 평가했다.

매체는 "텍사스 스프링캠프에 74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40인 로스터 이외의 초청 선수는 34명으로 모두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양현종을 빅 리그 로스터 진입 1순위 후보로 꼽았다. 매체는 "양현종은 지난해 172⅓이닝을 던졌다. 2014년 이후 171⅓이닝 미만을 던진적이 없다"며 "텍사스는 이닝을 소화해 줄 수 있는 투수가 필요하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면 한국에서 온 좌완 양현종이 초청 선수들 중에서 가장 메이저리그에 가까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양현종은 지난해 KIA에서 성적이 하락했다. 그러나 14시즌 동안 425경기에 등판해 147승 95패 평균자책점 3.83의 통산 성적은 내구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텍사스 알렉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은 맥스 슈어저 외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것 같다"고 웃으며 "우리는 양현종이 내구성을 가진 투수이고 공을 던질 줄 아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도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서 어떻게 던질지 흥미를 느낀다. 충분히 선발 경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지난 13일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에 승격시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55만 달러로 1년간 최대 185만 달러를 받는다. 텍사스는 현재 선발 자원이 많지 않은 상황. 양현종에게는 이번 스프링캠프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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