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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가 떠올린 기억 "추신수, 내게 2안타 친적 있어" [고척 S트리밍]

요키시가 떠올린 기억 "추신수, 내게 2안타 친적 있어" [고척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1.02.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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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좌), 조쉬 스미스(우)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좌), 조쉬 스미스(우)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원·투 펀치 듀오가 KBO리그에 오는 추신수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2020시즌을 끝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미국에 잔류할 것처럼 보였던 추신수는 8개 구단의 오퍼를 뿌리치고 지난 23일 신세계 야구단과 계약을 맺었다.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키움의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 조쉬 스미스는 추신수에 대해 어떠한 기억을 갖고 있을까. 요키시는 빅 리그에서 추신수와 맞대결을 펼친 경험은 없지만, 스프링캠프에서의 기억을 떠올렸다.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요키시는 "2014~2015년 정도에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스프링캠프에서 한 번 상대를 해본 적이 있다"며 "당시 나를 상대로 2개의 안타를 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요키시는 추신수에 대해 "아웃 카운트를 잡기 까다로운 선수다. 오랜 경험이 있고, 타석에서 굉장히 침착하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선수임은 분명하다"면서 "KBO리그에 추신수와 같이 뛰어나고 유명한 선수가 와서 개인적으로 좋고, 리그에서 함께 경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웃었다.

키움 새 외국인 스미스는 메이저리그에서 한차례 맞대결을 가진 바 있다. 2019년 6월 14일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있던 시절 추신수를 만났다. 하지만 추신수를 자동 고의4구로 출루시켰고, 직접적인 대결은 없었다.

스미스는 "미국에 있을 때 추신수가 소속돼 있는 팀과 경기를 한 적이 있지만, 실제로 상대해본 적은 없다. 추신수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선수고,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며 "KBO리그 입장에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유명하고, 실력도 뛰어난 선수가 와서 팬도 많이 늘어날 것 같다. 또한 리그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운은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신세계 야구단과 2021시즌 첫 3연전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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