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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기성용 측, “성폭력 보도 내용과 전혀 관련 없음 확인”

[공식입장] 기성용 측, “성폭력 보도 내용과 전혀 관련 없음 확인”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2.24 15:31
  • 수정 2021.02.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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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기성용 측이 최근 보도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성용의 소속사 씨투글로벌은 24일 “오늘 보도된 성폭력 사건에 대해 기성용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 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C, D씨가 2000년 당시 국가대표 출신 A 선수와 B 씨로부터 수십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가 광주 출신이고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현역이며 K리그 수도권에 위치한 모 구단 소속인 것으로 알려져 기성용 선수라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기성용 에이전시는 보도된 성폭력 사건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전면 반박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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