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하위권 수준의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웨스트햄과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다시 리그 연패에 빠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다. 주중에 치러진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득점포 가동과 함께 전반전만 소화해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득점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토트넘이 전체적으로 웨스트햄에 주도권을 내주면서 힘을 쓰지 못하자 손흥민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볼 소유를 많이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끝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했다. 후반 막판 골대 강타 등 연이은 슈팅을 통해 득점포 가동에 주력했다. 하지만, 아쉬움 속에 경기를 마쳤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5점을 부여했다. 이는 하위권 수준이었다.
최고 평점은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리게 해준 8.1점의 모우라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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