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주장 코너 코디(27)가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길 원했다.
울버햄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리즈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이날 코디가 온 몸을 던지며 승리를 견인했다. 코디는 상대 공격수들과의 충돌 후 쓰러지기도 여러 번이었지만, 다시 일어나며 상대 공격을 막는 투혼을 보였다. 코디의 투혼에 울버햄튼이 승리를 챙겼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코디는 “정말로 톱 팀인 리즈를 상대로 한 큰 승리다. 리즈를 상대로 특정한 전술을 준비했고 이를 이행했다. 결국 승리했다. 우리에게 중요한 승리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계속 향상되고 있다. 우리는 지금처럼 계속 향상되는 흐름을 이어나가길 원한다. 오늘 밤을 즐길 것이다. 매우 빠른 경기였고, 힘든 경기였지만 환상적인 경기력이었다”라고 전했다.
코디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다마 트라오레와 페드루 네투가 최곤 몇 경기 전방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팀 동료들을 치켜세우는 것도 잊지 않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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