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승리를 이끈 아다마 트라오레(25)가 팀 승리에 기뻐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리즈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이날 트라오레가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트라오레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하며 강력한 슈팅을 가져갔다. 이 슈팅이 골대를 맞은 뒤 멜리에 골키퍼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됐고 결국 울버햄튼이 승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트라오레는 “팀을 돕는 득점을 해 행복하다. 우리는 리즈가 격렬함을 가지고 얼마나 좋은 플레이를 하는지 알고 있었다. 때문에 우리는 미리 짜둔 계획을 따랐다. 계속해서 이를 이어나갔고 상대를 징벌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오늘 득점 기회들을 맞았고 우리는 오늘과 같은 모습을 이어나가야 한다. 리즈를 1-0으로 제압한 것은 환상적인 일이다. 훌륭한 경기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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